[86] [인천신문] 서부간선수로 친수공간 만든다

글쓴이

관리자

홈페이지

 

항목

일반

등록일

01.05

조회

4323  

서부간선수로 친수공간 만든다

시, 도로건설 계획 전면 중단… 사업방향 재조정


인천시가 그동안 도로개설이냐, 친수공간 조성이냐를 놓고 논란을 빚어온 서부간선수로를 도로개설에서 자연형 친수생태공간 조성쪽으로 계획을 전면 수정했다.

시는 현재 주변지역 교통혼잡을 피할 대체도로 개설로 정비계획을 세웠던 서부간선수로를 자연과 사람이 공유하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키로 사업방향을 재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서부간선수로는 경기도 김포군 고촌면 신곡양수장에서 부평구 삼산동까지 총연장 15.24㎞(인천구간 9.1㎞)로 시는 그동안 교통정비중기계획에 포함시켜 인근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한 도로건설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인천녹색연합 등 지역 7개 시민사회단체는 생태하천 조성을 위한 시민모임을 결성한 뒤 수로 활용방안과 관련, 도로건설이 아닌 친수공간 조성 등 다른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을 줄곳 펼쳐왔다.

또 해당 지자체인 계양구와 부평구도 기관 및 주민 건의 형식으로 시에 도로가 아닌 친수생태공원 조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 개설에 따른 소음 및 매연 발생으로 주민민원이 불가피하고 도심 내 친환경 생태 공간을 늘리려는 시책에도 반한다는 이유에서다.

시는 이곳 서부간선수로에 왕복 2차선 도로를 개설해 삼산동과 계산택지를 연결하면 인근 장제로의 교통체증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었다. 그러나 해당 지역 지자체와 시민단체의 반발 외에도 최근 사업 타당성 조사 결과 또한 왕복 2차선 도로만으로 교통 분산효과가 미흡할 뿐 아니라 오히려 매연과 소음발생으로 주민 피해만 늘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서부간선수로의 제방과 수변공간을 보행자 위주의 공원으로 조성하고 진행 중인 도로개설사업은 전면 중단키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시는 한국농촌공사 경기본부가 시행중인 서부간선수로 김포구간 정비사업이 끝나는 2010년에 아시안게임 계양종합운동장 건설계획과 맞물려 나머지 인천구간을 자연형 친수생태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서부간선수로를 이용한 도로개설 대신 인근 서울외곽순환도로의 하부를 이용한 대체도로를 개설키로 했다.

외곽순환도로 하부도로는 계양구 봉화로~부평구 길주로를 잇는 1.4㎞ 길이의 왕복 4차선으로 건설할 계획이다.지건태기자 jus216@i-today.co.kr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입력: 2009-01-04 19:34:35  
   

 

이전글

이전글이 없습니다.

 

 

다음글

[85] 강창규 의원, "2007년 의정보고서" 발간

관리자

01.07